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26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이주노동자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민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민 화합의 날 행사는 지역 내 이주노동자와 지역주민간의 인식 개선과 문화적 차이를 소통으로 이해하는 자리로 2016년 시작돼 올해 4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놀이한마당, 전통음식 김치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공유의 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국의 전통 놀이와 음식문화를 매개로 해 이주노동자와 지역주민 간 친숙함을 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김광환 관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이주노동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