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택시 지원금 일시중단

기사입력 2019.08.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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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월간 약 85만원 혜택 줄어

    김천불친절택시.jpg

     

    김천시는 택시의 불친절 민원에 대한 해소책으로 불친절 행위를 한 택시에 대한 지원금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김천시는 2014년부터 택시업계 경영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택시래핑광고료 및 카드수수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친절 행위가 발생됨에 따라 시에서는 현장캠페인을 택시업계와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불친절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업계와 간담회 개최시 결정한 지원금 중단을 이번에 처음으로 이행했다.
    이번 조치로 해당 택시에는 6개월간 약 85만원 정도의 지원금 혜택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는 택시승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친절승무원을 선발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불친절 택시 승무원에게는 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지원사업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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