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성황

기사입력 2019.10.0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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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 산운마을
    우수마을이야기 부문 으뜸상
    마을먹거리부문 엄마의밥상상 수상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성황

    의성 산운마을
    우수마을이야기 부문 으뜸상
    마을먹거리부문 엄마의밥상상 수상
     

    03의성군제공 산운마을 .jpg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 산운마을이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2019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해 산운양반밥상을 출품, 우수마을이야기 부문 으뜸상과 마을먹거리부문에서 엄마의밥상상을 수상했다.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산운리 마을주민 윤점화씨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영천이씨 500년 집성촌의 저력을 과시했다.
      금성면 산운1리 산운마을은 수정계곡(水淨溪谷)아래 구름이 감도는 것이 보여 산운(山雲)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국가‧지방문화재로 지정된 전통가옥 외에도 40여개의 고택이 자리해 중후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이 때문에 한옥체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고 예비 부부의 웨딩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산운마을은 예로부터 양반마을로 불렸던만큼 이번 박람회의 마을먹거리대항전에 산운양반밥상을 출품하고, 마을문화공연한마당에서는 오카리나와 리코더 합주를 선보였다.
      의성군은 군의 농특산품을 전시‧홍보하고 기념품을 통한 관광안내 등으로 군의 관광지도 적극 홍보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운마을은 의성군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마을이라 이번 박람회에서 많은 분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군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알리는 데 힘써 많은 분들이 의성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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