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금정원 나들이’성료

기사입력 2019.10.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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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만 여명 방문

    경주시, ‘황금정원 나들이’행사.jpg

    경주시가 지난달 27일부터 6일까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개최한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가 10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20만 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첫 출발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막을 내렸다.
    행사기간 동안 경주가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 들면서 안전상의 문제로 지난 2일부터 3일 오전까지는 행사운영이 중단된 점을 감안할 때 나머지 기간 동안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줄을 서서 대기할 정도로 사람이 몰린 포토존과 주요 농작물을 수확 전 상태 그대로 전시해놓은 농업정원이 특히 인기를 끌면서 가족단위 방문객과 경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친구, 연인들의 방문이 많았다.
    이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첨성대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과 특히, 인스타그램 등 방문객이 직접 SNS를 활용해 홍보하게 함으로써 젊은 연령층 사이에 빠른 시간 내에 알려진 것이 주된 성공요인이라 볼 수 있다. 네이버 검색 키워드에 ‘황금’이라는 단어가 뜰 정도로 SNS 등 온라인상에서 인기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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