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체험 ‘고구마 캐기’

기사입력 2019.10.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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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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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을 비롯해 캠프캐럴 498지원대대 장병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8리 휴경지에서 재배한 고구마 캐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왜관읍과 MOU를 체결한 캠프캐럴 498지원대대의 미군들에게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10kg짜리 55박스는 관내 취약 계층과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미군 장병 A씨는 “한국에서 처음 캐보는 고구마가 무척이나 신기했다”며 “어려운 이웃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조재일 왜관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경작한 농산물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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