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카메라 설치 통학로 안전확보

기사입력 2019.10.1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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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예산 5억 4천만원 투입

    대구시는 경찰청과 협업으로 초등학교 앞 통학로에 과속단속 카메라를설치한다.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은 3억 8,000만원과 시비 1억 6,000만원을 매칭해 총예산 5억 4,000만원으로 △간선도로를 끼고 있거나 △ 평소 상습과속으로 인한 사고다발지역 △ 민원이 많은 지역의 초등학교 등을 선정해 12월 말까지 스쿨존에 설치한다.
    사업 대상지는 15개소이다.
    이는 초등학교 앞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5개년 계획에 따른 것으로 2019~2023년까지 5개년에 걸쳐 총 238대 정도를 설치해 통학로에 신호위반 및 과속으로 인한 고질적인 관행을 바로 잡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대구시 전체 운영 중인 단속 장비는 375대이다.
    특히, 지난해 주요간선 도로에 설치한 단속카메라 15개소의 설치 전후 1년 4개월간 단속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단속건수는 24,543건이고 사망사고 건수는 75%으로 감소했다.
    단속건수 1위장소는 동대구 초등학교 앞이며 2,961건이 단속됐고, 2위장소는 현대백화점 앞으로 2,267건이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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