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농기계 현장 순회수리

기사입력 2019.10.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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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 31일까지

    울진 태풍 ‘미탁’피해농기계.jpg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부터 태풍 ‘미탁’으로 침수된 농기계를 수리, 점검해 농기계 적기 사용으로 농작물의 수확에 도움을 주고자 현장 순회수리를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2개조 6명의 전문요원, 운영차량 2대를 편성해 21일 울진읍, 평해읍을 시작으로 하루에 2개 읍·면씩 9일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
    태풍으로 침수된 농기계가 있는 농민은 피해사실을 읍·면사무소에 25일까지 신청하면, 신청된 농기계 중심으로 순회 수리단이 현장 방문해 콤바인, 트랙터, 경운기 등 수확에 필요한 농기계 150여대를 우선으로 수리봉사에 임한다.
    이번 수리봉사에는 수리비 및 10,000원 미만 소모성 부품은 무상 수리, 10,000원 이상의 부품교체는 실비 부담으로 진행함으로써 수해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재해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민 지원을 실천해 현장 군정을 실천하게 된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유례없는 큰 태풍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현장순회수리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 적기 영농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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