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안내사들 영양군 매력 ‘흠뻑’

기사입력 2019.10.23 16:49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음식디미방 및 전통주 만들기

    영양군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방문).jpg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의 관광통역안내사 25명이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영양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을 찾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한국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10선에 선정된 ‘음식디미방 체험아카데미’를 체험하고 영양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관광 최일선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한국을 소개하는 관광통역 안내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가 주선했다.
    이들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음식디미방 정부인 식사, 조리체험, 전통주 만들기를 체험하고 외씨버선길 걷기, 선바위 분재전시관, 산촌생활박물관, 서석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일본어 관광통역 안내사는 “인구는 적지만 영양군에 이렇게 우수한 관광자원이 많이 있을 줄은 몰랐다”라며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영길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맵고 짠 재료를 쓰지 않은 음식디미방 음식은 외국인 취향에 잘 맞을 것이라며 수도권 및 특정지역에 집중되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지방으로 유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병일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