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김장래 씨 ‘자랑스러운 도민상’

기사입력 2019.10.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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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 공익적 가치 알려 김장래(71) 씨는 23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개최된 ‘2019년 경북도민의 날’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 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매년 경상북도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경상북도민상은 경북도 전체를 대상으로 본상 23명과 특별상 대상자를 선발해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전달된다.
    올해 도민상을 수상한 김장래 수상자는 9년간 남영양농협조합장을 역임하면서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중앙과 지역 농축협의 연대를 통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앞장서함으로써 농업 및 농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이라는 생각으로 항상 조합원과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했고 지역의 일을 위해 발로 뛰면서 지역민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얻었다.
    또한 영양군 새마을지회장, 영양군 자원봉사센터장을 역임하면서 국토대청결운동, 어르신들 반찬나눔, 다문화가정지원 사업, 환경정화 활동, 집수리, 독거노인 생신상 차리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아울러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을 역임하면서 고품질 원료 생산의 필요성 증대와 소규모 고추 재배 농가의 소득기반 확보 등 설립 목적에 맞게 믿을 수 있는 영양고추의 생산과 유통으로 군민의 소득을 높이고 각종 축제 및 행사를 통해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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