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때서" 배움에는 끝이 없다

기사입력 2019.11.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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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문해대잔치 개최

    "내 나이가 어때서" 배움에는 끝이 없다

    경상북도 문해대잔치 개최
     
      경북도는 20일 도청 동락관에서 ‘마음을 쓰고,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도 내 각지에서 모인 문해교육 학습자 및 교사 등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상북도 문해대잔치’를 개최한다.
      문해교육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사회․문화적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게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2회째로,  도내 문해교육의 확산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경상북도 문해교육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문해교육 홍보영상 상영 ▲시상식 및 시화전 전시 ▲시낭송, 편지낭독, 문해교사 체험수기 발표 ▲동아리 공연 ▲영화‘칠곡 가시나들’영화상영 및 배우 인터뷰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레크레이션 ▲문해교사와 학습자들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추억의 포토존 및 보이스피싱 등 금융거래 피해방지를 위한 금융감독원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0일부터 사흘간 도청 동락관에서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경상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 및 편지쓰기 작품전’도 함께 열린다.
      시화전 공모에는 도내 703명의 학습자가 작품을 제출해 ‘배울수록 공부가 재미나요’라고 배움의 기쁨을 표현한 권분한(88세) 씨 등 총22명이 심사를 거쳐 대상(도지사상‧도교육감상, 2명), 최우수상(3명), 우수상(5명), 장려상(12명)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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