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격초, 8월의 산타

기사입력 2014.08.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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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산격초, 8월의 산타 벽화 그리는 산타가 나타났다! 대구지역 청년들의 교육기부, 아름다운 담장 꾸미기 대구산격초등학교 담장에 산타가 나타났다. 그런데 루돌프도 설매도 선물도 없다. 산타의 손에는 페인트통과 붓만 있을 뿐이었다. 산격초는 대구청년회 소속의 사랑의 몰래 산타 대구운동본부와의 연계를 통해 아름다운 담장 꾸미기 사업을 실시했다. 8일부터 11일까지 담장 꾸미기는 대구지역 청년 80명의 교육기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동화나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몰래 산타 김무곤 팀장은 “청년 봉사자들의 땀과 지혜로 산격초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행복하고 밝은 동네를 만들어 주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연옥 산격초 교장은 “그동안 학교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담장이 노후화되어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해서 꼭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며, “이번 벽화봉사를 통해 우리 학교와 주변 환경이 더 밝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멋지게 탈바꿈하게 되리라”며 기대를 밝혔다. 이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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