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 ‘앞장’

기사입력 2019.12.0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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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귀농인 연합회 고령군 귀농인 연합회는 토요일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1,615,970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직거래 장터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고령군귀농인연합회에서 운영 하는 행사로서 고귀한(고령으로 귀농한 사람들)의 활동사항을 알리고 귀농가가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홍보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귀농인연합회는 이번 성금기탁뿐만 아니라 생활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를 하는 등 귀농 전 각자의 전문분야를 살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재능기부 활동도 꾸준히 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금동수 귀농인연합회 회장은 “함께 노력해준 회원들의 노력과 정성에 감사드리며,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면서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그 수익금으로 우리지역의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돼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항상 이웃을 생각하고 봉사를 실천하는 귀농인연합회 회원들의 노력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땀 흘려 얻은 귀중한 수익금은 추운겨울을 힘겹게 이겨내야 하는 우리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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