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제일고

영주제일고등학교는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관한 제15회 미래 과학자 양성프로그램 연구 논문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북 32개의 학교들이 9개월 동안 연구주제(환경,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물리 등)에 대해 연구하는 경북교육청의 특색 사업이다.
미래 과학자 양성프로그램은 3월 말 제안서를 제출한 후, 심사를 거쳐 총 32팀을 선정했고, 연구 과제별로 팀당 750만원 이내의 연구비가 지원됐으며 이공계 분야 우수 대학교수와 영주제일고 학생들이 연계해 9개월 동안 연구가 진행됐다.
지난 안동 리첼호텔에서 미래 과학자 연구논문발표대회가 열려 영주제일고는 ‘영주사과에서 발생하는 에틸렌가스 제거제 연구’라는 주제로 A4 30쪽의 소논문과 PPT, 포스터 발표 자료를 통해 10분 동안 2학년 학생 심규빈, 권태양, 김근현이 열띤 발표를 이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