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씨름대회 고등부 ‘우승’

기사입력 2019.12.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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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고 지민수 학생

    영주고.jpg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대통령배 2019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영주고등학교 3학년 지민수가 고등부 씨름왕에 등극했다.
    지난 13일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실내체육관에서 ‘대통령배 2019 전국씨름왕선발대회’ 고등학교부 결승을 치러 경상남도 대표 심유빈을 만나 두 판 모두 밀어치기를 영리하게 배지기로 되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민수 선수는 “그동안 훌륭하게 지도해주신 감독님을 비롯해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정진해서 대학부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도록 힘쓰겠다.”는 우승 소감을 말했고, 지도교사인 구민우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다 보니 많이 힘들었을 텐데, 틈틈이 시간을 내어 그동안 지적받아왔던 신장이 큰 선수의 밀어치기 공격에 대비한 되치기 위주의 훈련을 반복한 결과, 준결승 및 결승전에서 큰 효과를 보게 돼 기쁘고, 민수가 좋은 선수가 되도록 신경을 많이 쓰겠다.”는 지도 소감을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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