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복지농촌 건설 '총력'

기사입력 2020.02.0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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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CEO 양성과 경영안정 지원

    청도복지농촌건설.JPG

     

    청도군은 지난해 마늘, 양파 등 농산물과 돼지가격 하락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운 한 해를 보냈으며 또한 겨울답지 않은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병충해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2020년에는 청도군 예산 4,084억원 중 농림수산분야에 20%(2019년 15%)인 830억원을 배정해 농업경쟁력 강화, 복지농촌 건설, 농가 소득증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미래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월급받는 청년농부 육성지원 5명, 청년농부 육성지원 4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27명, 가업승계농 2명, 후계농업경영인, 귀농인 지원 등 젊고 유능한 청년CEO양성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어촌진흥기금 10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 6억원, 농업인안전보험료 1억원, 가축재해보험료 4천만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40억원 등 농업경영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농촌공동급식센터 2곳, 농가도우미 6명,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650명, 농작업 편의장비 40대, 농업인자녀 고교생 학자금 125명, 초중고 모든 학교 급식지원, 한우헬퍼지원 350일, 낙농헬퍼지원 80일 등 행복한 농업여건을 조성한다.
     농사만 지어도 잘 살고 판매 걱정없이 제값받는 농업실현을 위해 농산물공선장 9곳 매출액 100억원 달성, 로컬푸드판매장 6곳 매출액 100억원 달성, 농식품수출 1억불 달성, 국내외 박람회참가, 대도시직판장 운영, TV, 수도권영화관, KT등에 우수농특산물을 홍보한다.
     미래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6농가 35억원, 한우암소 능력검정 사업 1억원, 조사료생산 지원 2억원, 고품질액비 생산 및 액비살포비 지원 2억원과 구제역.AI.ASF로부터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거점세척소독시설 6억원, 축협 공동방제단 3개단 운영비 1억6천만원, 가축전염병 예방약품지원 3억8천만원, 가축질병예방 2억6천만원, 구제역예방접종 2억6천만원, 유기동물보호센터운영 4천만원 지원으로 가축질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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