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20 이웃돕기’ 목표 달성

기사입력 2020.02.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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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억 5천만원 모금

    영주희망 2020 이웃돕기.jpg

     

    영주시는 지난 7일 2019년 11월 20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 ‘희망 2020 이웃돕기 성금모금 캠페인’ 결과 당초 목표액인 5억 9,900만원 보다 많은 7억 5,0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경기침체 여파로 기업과 가정 모두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기업·단체, 개인 기부천사 등 각계각층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2019년 12월 10일 148아트스퀘어 다목적홀에서 CJ헬로 영남방송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방송을 처음으로 개최해 관내 기관ㆍ단체들과 일반 시민 등 250여명이 모금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국내 경기침체와 어려운 사회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작년대비 모금 목표보다 많은 모금실적을 낼 수 있었다는 것은 나눔을 신천하는 영주시민들의 힘을 보여준 것”이라며, “시민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희망 2020 나눔 캠페인’모금액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주위 소외계층에게 복지사업 재원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집중모금 캠페인 이후에도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기업체들은 영주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을 통해 연중 기탁 가능하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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