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다자녀 출산의 불씨를 댕기다

기사입력 2020.02.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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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사회 적극적 인구증가 동참 위해 다양한 혜택 추진
    임산부 직원 ‘맞춤형 의자’ 및 ‘전자파차단 담요’ 지급
    다자녀 출산 직원에 맞춤형 복지 포인트 300만원 지급

    영천시. 다자녀 출산의 불씨를 댕기다.jpg

    최기문 영천시장은 10일 임산부 직원이 근무하는 부서를 방문해 ‘임산부 맞춤형 의자’와 ‘전자파 차단 담요’를 지급했다.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인구증가시책에 공직사회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계획된 사업으로, 이번에 첫 혜택을 보게 된 직원 10여명은 시에서 임산부 직원들이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기쁨을 표했다.
    영천시는 ‘인구증가가 답이다’라고 하는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함께 공직사회의 다자녀 출산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임산부 직원에게 ‘맞춤형 의자’와 ‘전자파차단 담요’를 지급함은 물론,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하는 직원에게 출산축하 복지 포인트를 파격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셋째 자녀 출산시 300만원, 넷째 이상 출산시 1회에 한해 300만원 지급)
    평소 영천시의 최우선 과제를 인구증가로 삼고 시정을 추진하고 있는 최기문 영천시장은, “공직사회의 적극적인 인구증가 동참을 위해 다자녀 출산 직원에 대한 평정 우대와 더불어 복지 포인트 혜택 확대, 그리고 임산부 직원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변화시켜 영천시 인구증가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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