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초, 만남, 나눔, 그리움이 있는 졸업식

기사입력 2016.02.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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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천초, 만남, 나눔, 그리움이 있는 졸업식 새로운 출발, 더 넓은 세상으로 대구동천초등학교는 4일 '새로운 출발, 더 넓은 세상으로 날아오르라.'라는 주제로 제46회 졸업식을 가진다. 이번 졸업식은 식전행사(만남), 본식행사(나눔), 식후행사(그리움)로 나누어 진행되고 추억의 스케치 UCC 상영, 졸업생들의 축하공연, 6학년 담임교사들의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식전행사(만남)에서는 '추억의 스케치 UCC'를 통해 2010년도 1학년 때와 2015년도 6학년 때의 자신의 모습을 보며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과 성장한 나의 모습에 대해 감사한 시간을 가진다. 본식행사(나눔)에서는 기본의식 행사, 내빈 인사말, 졸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되고 이번 졸업식을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하기 위해 본식행사는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식후행사(그리움)에서는 먼저 졸업생들이 미니오케스트라 축하공연이 준비됐다. 이색적인 행사로 6학년 담임교사들이 중학교 교복을 입고 준비한 영상 상영을 시청하며 영상 마지막에는 교사들이 다같이 무대에 나와 합창으로 제자들의 앞길을 축복한다. 또한, 재학생 대표의 송사에 답하여 졸업생 대표가 답사를 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하나의 이색적인 행사로는 학부모, 교사, 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응답하라! 2015!'를 진행한다. 종이비행기에 자기의 꿈을 적어 무대쪽으로 날리면, 사회자가 그 중 몇 가지를 골라 꿈을 소개하고, 학생과 학부모와 인터뷰하며 꿈을 이루기 위한 포부 등도 들어본다. 마지막으로 졸업생 모두가 참여한 영상편지를 보면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고, 담임선생님과의 시간을 끝으로 졸업식이 마무리된다. 이번 졸업식을 준비한 6학년 허조원 학생은 "아직까지 친구들과 헤어진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고 아쉽기만 합니다. 어른이 돼서 친구들을 다시 한번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준비한 즐겁고 멋진 졸업식이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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