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추첨배정고 합격자 배정고교 발표

기사입력 2016.02.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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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학년도 추첨배정고 합격자 배정고교 발표 58개 추첨배정고, 남학생 1만405명, 여학생 1만805명 대구시교육청은 4일 정오 2016학년도 추첨배정고등학교 합격자의 배정고교를 발표한다. 배정인원은 남학생 10,435명, 여학생 10,805명 등 2만1,240명으로, 남 17개교, 여 14개교, 공학 27개교 등 58개교에 배정됐다. 학군별로는 1학군에 1만2,344명, 2학군에 8,896명이 배정되고 200명의 학생이 1, 2학군의 사대부고, 대구남산고, 경북여고, 대구고, 협성고, 신명고 등 조절학교에 배정됐다. 조절은 모집정원보다 배정대상자 수가 넘치는 학군에서 부족한 학군의 일부학교로 본인의 희망 또는 통학시간 등을 고려해 배정하는 것을 말한다. 1학군에서 2학군으로 256명, 2학군에서 1학군으로 209명 등 타 학군으로 지원 배정된 인원은 465명으로, 2015학년도에 비해 191명 증가했다. 이는 광역학군 희망추첨 배정비율이 40%에서 50%로 증가되고, 도시철도 3호선 개통으로 학군 간 통학시간이 단축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수성구에서 중구, 동구, 북구, 등 비수성구 2학군으로 1단계 1지원 희망추첨배정을 신청한 학생이 493명으로 수성구 거주학생의 9%로 위장 전입의 형태로 나타나던 수성구 선호 현상에 반하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특정학군 보다는 대입내신관리 및 수시모집과 관련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선호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추첨배정고등학교 입학예정자 발표는 4일 12시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해당 중학교별에서 발표한다. 예비소집은 12일 오전 9시 30분에 배정된 학교별로 실시 한 후 이어서 10시부터 학력진단평가 이루어진다. 입학예정자 등록은 12일부터 1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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