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낙동강수련원 카라반 숙박 안전체험

기사입력 2016.02.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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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교육청, 낙동강수련원 카라반 숙박 안전체험 간부공무원 수련활동 참여 및 안전점검 실시 대구시교육청은 올 3월부터 학생 수련활동에 이용하게 되는 낙동강수련원 카라반의 안전성과 시설 편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수련담당자 등 53명이 19일과 20일 양일간 '사전 안전체험'을 가졌다. 이날 안전체험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카라반에서 숙박해보면서 실제 학생들이 카라반 이용 시 시설사용에 불편함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살피고 시설안전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사전안전체험 결과 카라반 이용 시설 미비점은 즉시 보완하고 학생 안전체험 수련활동 프로그램 개선에 적극 반영한다. 안전과 편의성이 검증된 카라반은 올 3월부터 주중에는 수련활동 참여 학생 카라반 숙박 체험 및 교직원 연수 숙소로 활용될 예정이며, 주말에는 교직원과 낙동강종주 자전거도로 이용자들에게 콘도로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전안전체험을 통해 학생·교직원 등 이용자가 보다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수련활동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수련원에 설치된 카라반은 지난해 10월에 문경시 세계군인 체육대회에서 선수용 숙소로 사용한 것으로 지난 연말에 달성군청으로부터 건축물 사용 승인을 거쳐 설치가 완료돼 현재 총 11동(연면적 36㎡, 약10평)이 배치, 최대 5인까지 숙박할 수 있으며 실내는 에어컨과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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