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안동에 희망물품 전달

기사입력 2020.04.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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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재난기금으로 응원

    안동시에_코로나19_희망물품_전달_(1).jpg

    안동시와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한 전주시에서 시민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재난기금으로 안동시민을 응원하고자 ‘코로나19 극복 희망 물품’을 마련해 9일 안동시장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2016년 전주지역에 폭설 재난이 발생했을 때, 안동시는 제설차를 지원해 재해복구를 도왔다. 이에 대한 보답의 마음을 담아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6일에서 8일까지 3일간 1,500만 원 상당의 희망 물품 4종을 정성스레 준비해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희망 물품 4종은 행복한 4월이 되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봄맞이 희망 씨앗 키트 2,000개’, 천연 살균효과와 면역력을 높이는 ‘휴대용 천연 손 세정제 키트 3,000개’, 공공 급식용 친환경 제철 농산물로 만든 ‘전주 푸드 친환경 계절 김치 500kg(5kg 100박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공무원들을 위한 ‘사랑의 머핀 500개’이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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