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긴급생활비 받고 힘내세요”

기사입력 2020.04.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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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생활비 첫 지원

    상주시 재난긴급생활비.JPG

    상주시는 9일 코로나19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469세대 993명)에게 재난긴급생활비를 처음으로 지급했다.
    이날 하상섭 상주시 행정복지국장(코로나19 대응 TF팀)은 신봉동에 거주하는 부부를 방문해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격려와 함께 재난긴급생활비(온누리상품권)를 전달했다.
    상주시는 4월 1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신청을 받은 뒤 소득 및 재산을 조사한 결과 기준중위소득 85% 이하(4인 가구 월 4,036,000원 이하)인 가구를 선정했고, 이날 1차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시는 1일부터 14일 집중신청 접수 기간을 거쳐 29일까지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읍·면·동 구역별, 연령별, 아파트 밀집지역 등으로 분산해 접수하고 있다.
    시는 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 가구를 순차적으로 선정한 후 1인 가구 5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70만원, 4인 가구 이상 80만원 등을 온누리상품권 또는 선불카드(선택)로 1회 지급한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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