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 북한이탈주민 지원

기사입력 2020.04.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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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손 소독제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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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경찰서는 대구 ․ 경북지역에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사회적 약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지역내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섰다.
    8일 보안자문협의회, 문경시청과 협조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50만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에 앞서 문경경찰서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대상 ‘감염병 예방수칙’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고 외출자제, 위생관리 당부 및 이들의 신변보호와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변인수 문경경찰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소외된 북한이탈주민들의 고통은 더욱 클 것이다, 우리의 작은 관심과 지원이 안정적인 정착과 범죄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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