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청소년들에 ‘간편식’ 기부

기사입력 2020.04.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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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에게 ‘간편식’ 1,000개(2,000천원 상당)를 후원 받아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이번 후원은 포항시 농축산물 공동상표 ‘영일만친구’인증업체인 ‘씨앗농부’로부터 지원받은 것으로 ‘자연발아 현미밥, 메밀밥, 오곡밥, 푸른청자조밥, 귀리밥’ 총 5종으로 소외 청소년들에게 맛있고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한다.
    포항시 최규진 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때에 소외청소년들에게 식사 한 끼를 나누어주시는 따뜻한 사랑과 지원에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리며,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 확대와 지원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청소년시설이 잠정휴관인 상태에서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사례관리중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휴관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4월 검정고시 응시일의 연기로 검정고시 대비반에 참여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준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온라인 강좌 수강을 독려하고 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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