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예찰로 선제적 대응

기사입력 2020.04.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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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산불 대비태세 점검

    포항 산림항공예찰.jpg

    포항시는 산불피해,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해 피해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9일 항공예찰에 나섰다.
    이날 정영화 환경녹지국장과 관계공무원 10여 명은 헬기를 탑승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과 산불 대비태세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2004년 기계면 내단리에서 발생해 이상기온현상으로 급속히 확산됐으나, 이동단속, 적극적인 방제로 피해 규모가 매년 크게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시는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저감을 위해 사업비 47억원을 투자해 고사목 제거 65천본, 예방나무주사 300ha에 대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 기간동안 지역이 일자리창출과 중장비를 활용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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