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 화재, 소화기로 초기 진압

기사입력 2020.04.11 16:5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예천소방서

    예천소방서.jpeg

     

    예천소방서는 지난 8일 오후 예천군 예천읍 소재의 화훼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보일러 연통 부분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근처에서 작업하던 A씨는 곧바로 소화기 2대를 이용해 초기 진압을 시도했다. 예천소방서는 평소 농가에 비치하고 있던 소화기가 없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번져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대순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사례로 소화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초기 화재에는 소화기가 효과적인 만큼 반드시 소화기를 갖춰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각 주택 내에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비치해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이우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