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불법·무질서행위 집중단속

기사입력 2020.04.2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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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왕산국립공원

    봄철 불법·무질서행위 집중단속


    주왕산국립공원

     

    (사진) 주왕산국립공원 음주단속.jpg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5월 17일 까지 국립공원 내 수목 훼손행위, 산나물 채취행위 등 자연자원 훼손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봄철 불법·무질서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집중단속은 공원 내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전 홍보한 후, 일정기간 집중단속을 함으로써 공원 내 자연자원 훼손을 최소화하고 국립공원 내 기초질서를 확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기간 동안 국립공원사무소는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상의‧월외지구, 절골·영덕지구 등 주왕산국립공원 전 구역에 걸쳐 수목 훼손행위 등 공원 내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순찰‧단속을 전개한다.

      또한 산 정상 음주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건전하고 안전한 탐방문화를 조성할 계획으로 위반행위 적발 시 유형에 따라 5만 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재근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은 우리 모두의 자산이며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원인 만큼, 국립공원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초질서를 지켜 쾌적하고 즐거운 탐방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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