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중 위기 상황 대처법 연수

기사입력 2016.09.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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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중 위기 상황 대처법 연수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대구시교육청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1,5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 수업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안전사고 유형과 예방법 및 상황별 대처법을 알리고,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다. 연수에는 신당초 정병우 교장과 월배초 나익록 교감이 학교관리자이자 강사로 나서 학교 현장과 직결되는 사안을 중심으로 사고발생대응법, 응급상황보고, 학생이 다쳤을 경우 조치방법,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행동요령 등 다양한 사고 대응 방법에 대해 전달한다. 특히 학교안의 작은 사고라도 현장보존, 증인확보, 진행상황 기록, 피해자 배려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사들에게 인식시키고자 한다. 또한 강의 후에는 방과후학교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을 받아, 추후 방과후학교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지 못하는 외부강사도 시교육청에서 연수 자료를 별도로 제공, 학교 자체적으로 반드시 연수를 받도록 하고 대구 관내 방과후학교 개인 외부강사 및 민간위탁업체 소속 외부강사는 100% 모두 빠짐없이 본 연수를 이수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교육청 박영애 교육과정과장은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외부강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연수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보다 청렴하고 안전한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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