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 일제 점검

기사입력 2020.05.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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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코로나19 방역강화

    성주군은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관내 218개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 대해 기숙사 시설을 포함해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추세에 있으나 기숙사 집단수용에 따른 감염사례(싱가폴)등을 감안해, 외국인 근로자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시도하게 됐다.
    중점점검 항목으로 먼저 사업장에 대해서는 근무형태 다양화, 업무활동관리, 의심증상 모니터링 및 유증상자 발생시 조치, 사무공간 및 구내식당·휴게실관리, 소독 및 위생·청결, 전담부서 및 수립을 점검하고 기숙사에 대해서는 기숙사시설관리, 자가격리생활수칙 준수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과밀 기숙사의 경우 분산거주지도, 증상의심자는 보건소 검진의뢰, 위생상태 불량시설은 방역소독 지원, 격리수칙 위반대상자는 방역당국에 신고 조치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외국인 근로자 방역사각지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성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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