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학생 등교 수업 시행

기사입력 2020.05.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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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고, 생활수칙 준수 당부

    성주고 등교수업.jpg

     

    성주 고등학교는 20일 코로나 19로 인해 3월 2일 정식 개학일로부터 80일 만에 고 3학년 학생들이 정상 등교 개학을 시행했다.
    등교하는 고 3학생들은 마스크를 쓴 채로 서로 반가운 인사도 잠시 접어두고 1m 간격을 유지하면서 진행하는 발열 검사와 손 소독을 한 후에 교실에 입실하게 된다. 발열 검사에서 37.5℃ 이상이 되면 바로 귀가 조처되고 보건소 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대응조치에 따라야 한다.
    학교에서는 그동안 학생 등교 수업으로 인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학교 방역 및 학생들에게 배부할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비축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교실에서 학생 간 거리 1m 이상 간격 책상 배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가장 큰 급식 시간 조정과 일자 배식, 계단, 복도 이용할 때 1m 이상 간격 유지하고 우측통행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하는 생활수칙과 개인위생 수칙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숙지시켰다.
    박홍준 교장은 “현재 코로나 19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들을 맞아 반가운 만큼 우려도 크다. 하지만, 좀 더 철저한 방역 대책을 지속해서 시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대한 확보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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