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자원봉사자, 농촌 일손돕기

기사입력 2020.06.0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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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손 부족 농가 지속적 봉사

    국립공원공단·자원봉사자, 농촌 일손돕기


    일손 부족 농가 지속적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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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 주왕산면 신점리 일원의 농가를 방문해 사과나무 적과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일손돕기 활동은 국립공원공단 직원, 자원봉사자(포스코야간열차 봉사단) 15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코로나19 사태로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포스코야간열차 봉사단은 포스코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2004년 결성되어 현재까지 16년간 주왕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전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걱정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실시되었으며, 참여한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과수농가를 방문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실천하고자 두팔을 걷어붙였다.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김재근 자원보전과장은“주왕산국립공원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존재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립공원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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