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고을장학회 장학금 기탁

기사입력 2020.06.10 17:3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성주군 전통사찰 임정사

    성주별고을장학금기탁.JPG

     

    성주군 전통사찰인 임정사는 9일 성주군별고을장학회를 방문해 지역 인재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2015년 300만원, 2017년 200만원, 2019년 300만원에 이어 올해도 300만원을 기탁해 총 누적액이 1,100만원에 달한다.
    성우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부처님의 자비가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깃들기를 바란다”면서 장학금 전달의 의미를 전했다.
    임정사는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소재한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의 전통사찰로 1890년(고종 27)에 감응사 주지 우산(牛山) 스님이 창건하고, 종교를 초월한 자비와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인재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지역 인재 육성과 우수한 장학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기금은 100억원을 목표로 해 기업체, 출향인, 각종 단체, 일반 군민, 공무원이 적극 참여한 결과 현재까지 52억의 기금이 조성됐다.
    김창원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