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힐링 ‘민화교육’ 운영

기사입력 2020.06.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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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 문화활동 지원

    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3일부터 문화예술회관 교육장에서 결혼이민여성 및 자녀 8명을 대상으로 ‘민화교육’을 총 20회 운영한다.
    ‘민화교육’은 다문화가족의 예술적 소질개발을 돕고 한국 전통문화와 정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운영하게 됐으며, 민화 기초 이론부터 실기의 기본인 밑색, 채색 배우기, 바림(그라데이션) 채색하기, 덧선 올리기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수강생 1인 2작품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손재주가 좋은 결혼이민여성과 그 자녀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고 문화감수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수 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에게 마음의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문화예술 소질을 신장할 수 있는 발판이 돼 지역에서 다양한 예술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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