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청년농업인 4-H, 도지사와 현장에서 만나다

기사입력 2020.06.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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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성주4-H연합회.jpg

     

    성주군은 청년농업인4-H가 12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경상북도 이철우지사,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최기연원장, 성주군 이병환군수 외 관계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농업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성주군 4-H연합회 회원이 모여 참외 정예농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과 과채류연구소에서 시행중인 연구과제 시찰, 성주군의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모색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는 참외 고설재배, 양액재배 등 시범재배를 실시하고 있으며, 소과종 참외(민무늬·줄무늬)와 오이처럼 긴 참외도 육종하고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지난 4월 13일 껍질째 먹는 참외 평가회를 개최하고 이 평가회는 수입 농산물 개방과 소비패턴 변화에 대비한 신품종 참외를 발굴하고 적정 재배기술 개발로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했다.
    경상북도 이철우지사는 이날 “고령화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청년농업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서 농업부가가치를 창출해 부자 성주, 활력 넘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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