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 기여 보화상 선행상

기사입력 2020.06.16 17:0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청송군 노인회 심종택씨

    청송군은 청송군 노인회 심종택(남, 80세) 상임부회장이 제63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선행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화상은 사라져가는 윤리도덕의 복원을 위해 1956년 故조용호씨가 희사한 사재를 기금으로 대구‧경북의 모범적인 효행자를 발굴해 매년 시상해 온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 16일 대구시 대명동 소재 보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선행상 수상자로 선정된 심종택 상임부회장은 배우자와 함께 3명의 손자들을 잘 성장시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특히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청송군 노인회와 인재육성장학회의 상임부회장으로 근무하고 소외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기여한 점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 부회장은 이 날 수상 소감을 통해 “당연한 도리로 살아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송구스러울 따름”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내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을 위해 항상 베풀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