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로당 제한적 운영 재개

기사입력 2020.06.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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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이용인원 15명 이하 포항시는 타도시에 비해 코로나19가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함에 따라 지난 2월 20일부터 폐쇄한 경로당 616개소를 오는 22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시는 경로당을 하루 이용인원을 15명 이하로 제한하고 요일제 또는 격일제로 운영한다. 경로당마다 회장을 방역관리책임자로 지정해 1일 2회 이상 발열체크, 이용자(방문자) 건강관리 대장기록, 매일 2회 이상 환기하는 등 책임자 역할을 확행하도록 했다.
    시는 경로당 방역상황을 수시점검해 기본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경로당에 대해서는, 어르신들의 안전문제, 감염병 예방관리 차원에서 해당경로당을 운영중지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경로당 재개를 위해 5월 27일부터 손소독제, 소독약, 소독티슈, 체온계 등 방역물품 15,696점을 배부했으며, 경로당 환경정비와 소독활동을 담당하는 ‘경로당 환경정비 기간제 근로자’ 60명을 6월부터 6개월간 29개 읍면동 총 616개소 경로당에 배치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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