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어르신에 청춘가방 전달

기사입력 2020.06.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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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 인지자극 활동

    문경시 기억탄탄 청춘가방.jpg

    문경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치매안심센터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17일부터 ‘기억탄탄 청춘가방’을 제공하고 있다.
    기억탄탄 청춘가방은 어르신들이 가정 내에서 학습할 수 있는 인지자극 학습지, 만다라 색칠노트, 색연필, 물티슈, 마스크, 안마기, 약달력 등으로 구성됐으며 치매어르신의 인지자극 활동을 지원한다.
    감염에 취약한 치매어르신들의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물품 전달시 사전 전화연락 후 현관 앞 등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필요시 직접 방문 전달해 상담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또한 2~3일 간격으로 안부전화로 투약교육, 호흡기증상 체크 등 건강상태 모니터링도 진행하고 기존에 지원하던 치매치료관리비와 조호물품 지원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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