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기사입력 2020.06.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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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학교장 협의회 개최

    장애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특수학교장 협의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18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특수학교를 만들기 위한‘상반기 경북 특수학교장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공·사립 특수학교 8개교의 학교장과 경북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학교 운영 방안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장애학생의 특성상 감염병에 취약함으로 철저한 방역과 등교 수업 관리를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결의했으며, 학사 운영에 관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의사표현이 어려운 중증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발열 스티커(붙이는 체온계)를 특수학교에 2,000개 보급할 예정이다.

      발열 스티커는 학생의 이마, 귀, 목 등 신체에 간편히 부착해 37.5도 이상일 때 색상이 변해 발열 징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특수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며“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특수학교로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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