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학회

(재)문경시장학회에 문경시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17일 청록식당 대표 곽미준, ㈜클라임코리아 홍주표 대표이사, ㈜한솔이앤씨 서돈 대표이사가 지역의 발전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청록식당 곽미준 대표는 지역인재를 위해 뜻깊은 일에 쓰이기를 바란다며 흔쾌히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2018년 파주에서 산양공단으로 이전한 조경시설물 설치업체인 ㈜클라임코리아 홍주표 대표이사 또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문경 인공암벽장을 설치한 ㈜클라임코리아는 인공암벽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을 획득하고 현재 20건의 특허 및 디자인 등록을 보유한 업체이다.
또한, 지역출신인 서 돈 대표이사가 운영하는 산업용 특수바닥 포장재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인 ㈜한솔이앤씨가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솔이앤씨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300만원을 기탁하고, 2018년~2021년까지 매년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정기적으로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일동이 200만원을 기탁하고, 문경시의회 김창기 부의장은 정부긴급재난지원금 80만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업의욕 고취와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권춘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