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행복주택’ 첫 삽

기사입력 2020.06.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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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 3월경 입주 목표

    포항‘행복주택’ 첫 삽.JPG

    포항시는 18일, 이강덕 시장과 김병욱 국회의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서재원 시의회 의장, 서남진 LH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일월동 행복주택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규모를 축소하는 한편, 좌석 간 거리를 2m씩 띄우고 행사장 입장 전에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손 소독제를 행사장 곳곳에 비치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일월동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474억 원이 투입, 사업면적 18,508㎡에 총 4개 동, 지상 11~13층, 전용면적 44㎡ 이하의 46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2021년 12월 말 준공해 2022년 3월경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1년도 상반기에 주변시세의 60~80% 정도의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한다.
    이날 행사에서 이강덕 시장은 “일월동 행복주택 기공식을 계기로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통한 사회활동 안정화에 기여하고, 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출산율 증대까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LH와 협력해 적기에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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