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집 환경 개선 추진

기사입력 2020.06.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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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화장실 개·보수

    02의성군제공 씨름의집 환경개선.JPG

    의성군은 씨름의 집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씨름 꿈나무 양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은 씨름의 집 내부 환경이 열악해 학생들의 합숙생활에 어려움이 크다는 소식을 접하고, 직접 방문해 현장 확인 후 리모델링을 전격 추진했다.
    2004년 건축된 의성 씨름의 집은 학생들이 거주하기에 시설이 낙후돼, 군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기존 샤워기와 세면대 일체형을 정비해 샤워부스를 설치하는 등 화장실 개·보수를 시행했다.
    또한 출입구와 베란다 등 학생들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씨름의 집 내부 구석구석을 깨끗이 정비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의성중학교 씨름부 관계자는 “학생 씨름 유망주 육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의성군에 감사드린다”며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8년부터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씨름부 부식비를 지원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부식비 지원단가를 4,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하는 등 학생 체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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