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생필품 꾸러미 전달

기사입력 2020.06.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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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새마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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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새마을회는 17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주관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필품이 담긴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생필품 선물 꾸러미 포장 작업에 앞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는 연석회의를 통해 하반기 사업에 대해서 논의를 했고, 특히 올해 새마을부녀회에 신규로 가입한 율곡동 새마을부녀회를 대표해 이서현 부녀회장이 참석해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에서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합동 경로잔치를 추진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로잔치를 대신해 생필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기로 했다.
    생필품 꾸러미는 쌀, 라면, 채소 및 과일 등 식료품과 마스크, 휴지, 주방세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포장된 선물 꾸러미는 각 읍면동마다 2가구씩 대상자를 선정해 총 44가구의 무의탁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상생을 통해 역경을 헤쳐 나가는 지혜를 발휘하는 회원들의 활동은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큰 위기 속에서도 항상 앞장서서 이웃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회 회원들께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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