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 꾸러미 택배서비스 운영

기사입력 2020.06.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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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립도서관

    포항시립도서관, 북스타트 꾸러미.jpg

    포항시립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 단계별로 그림책을 선별해 책이 든 꾸러미를 선물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포항시에 주소지를 둔 35개월 이하 영유아 120명(단계별 각 60명)이며, 아이 월령에 따라 1단계 북스타트(0~18개월), 2단계 북스타트플러스(19~35개월)로 나누어 7월 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와 증빙서류 확인이 완료되면 7월 말 해당 가정으로 그림책 2권, 손수건, 가방,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가 택배로 발송된다.
    포항시 구진규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독서생활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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