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공부방 개강

기사입력 2020.06.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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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별 15명 이내 배정

    포항시는 지난 24일 결혼이민여성 및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어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다문화가족 공부방을 개강했다.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4월부터는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실시해 한국어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대면 교육에서는 반별 교육인원을 15명 이내로 배정하고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을 위한 생활 속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다문화가족 공부방’은 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지역(오천읍, 청하면, 기계면)의 다문화가족 약 80명을 대상으로 소통 한국어반, 국적취득반, 난타반 등 12개의 공부방을 개설해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이해 등의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은 12월까지 지역특성과 요구조사에 따라 주․야간반을 편성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규진 복지국장은 “찾아가는 공부방 운영이 원거리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되기를 바라며, 한국어는 결혼이민여성이 자녀양육에 있어서도 중요한 만큼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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