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잡(JOB) 클리닉으로 취업준비 끝!

기사입력 2017.05.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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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잡(JOB) 클리닉으로 취업준비 끝! 학생-전문강사, 1대1 맞춤형 취업 컨설팅 경북도(경북일자리종합센터)는 29일 문경시 소재 경북관광고등학교에서, 교육생 4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1대1 취업교육 '청년 잡(job) 클리닉' 행사를 가졌다. '청년 잡(job) 클리닉'은, 일반적인 취업교육이 다수 인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형식으로 개인별 컨설팅 기능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보완해 도내 특성화고·대학교 학생들에게 실수요자 중심의 1대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취업컨설팅 전문강사를 초빙하고 지원분야에 적합한 입사지원서 작성방법, 실전 모의면접을 통한 개인별 문제점 진단, 면접관의 호응을 받을 수 있는 1분 자기소개 등 입사지원서 작성에서부터 실전면접까지 취업준비 전반에 대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생과 전문 강사 간의 피드백을 통한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지원해 개인별 취약점을 보완하는 등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대구한의대학교, 포항여자전자고 등 총 9회 370명이 수료했다. 앞으로 문경·포항·김천·상주·구미·경산지역의 특성화고 및 대학교에서 6차례 교육을 더 실시할 예정으로, 컨설팅 지원은 물론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취업지원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에 올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특성화고 및 대학교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청년 잡(job) 클리닉, 청년취업 멘토-멘티스쿨, 전문대학 취업역량 강화사업, 권역별 대학연합 취업캠프 등 다양한 청년일자리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정현표 경북도 일자리경제교통단장은 "다수인원 특강 위주의 취업교육 문제점을 개선하고 도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수정예 위주의 1대1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 전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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