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기강 바로잡기 나서

기사입력 2020.08.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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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강도 대책 마련 포항시가 강도 높은 ‘공직기강 확립 특별 복무 감찰’을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최근 음주운전, 금품·향응 수수행위 등 일부 공직자의 부적절한 사례가 연이어 언론보도됨에 따라 시민들의 공분과 신뢰 저하를 초래하고 대다수 묵묵히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위상 및 명예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어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와 복무기강 확립, 청렴의무 위반 사항에 대한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연말연시, 명절, 휴가철 취약시기 위주로 공직감찰을 실시하고 휴일 현업부서 복무감찰과 함께 비위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예방적 차원에서 사업소와 읍면동 등 부서 순회를 통해 음주운전의 폐해와 주요 비위에 대한 강화된 징계 기준을 전파하는 한편 각종 비위에 취약한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과 음주운전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자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최근 일부 공직자의 공직기강 해이 행위로 인해 포항시 공직사회 전체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는 중대한 상황인 만큼 시는 기존 취약시기 위주로 실시해 오던 감찰을 연중 수시 감찰로 전환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고 음주운전, 금품·향응 수수, 성 비위 등 주요 비위 행위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처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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