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나기 情 나눔 실천

기사입력 2020.08.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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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금성면 적십자

    04의성군제공 적십자봉사회 (1).jpg

    의성군은 금성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10일 금성면사무소에서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드리는 ‘건강한 여름나기 情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금성면 내 장애‧독거노인 20가구에 적십자봉사회 회원 23명이 손수 담근 김치 20통과 미숫가루 20봉, 그리고 마스크 200매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고 말벗이 돼 드리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김치를 받은 어르신 한 분은 “요즘 묵은 김치만 먹어 지겨웠는데, 금방 담근 김치를 보니 입맛이 돈다. 맛있는 김치를 보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박창호 회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와 장마로 심신이 힘든 지역민들에게 소소하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어드릴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다. 앞으로 이웃에게 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적십자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대열 금성면장은 “지속적인 장마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민들에게 반찬을 지원해 준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행정으로 지역민의 복지향상에 앞장서는 금성면이 되겠다”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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