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들 기술문화로 무장

기사입력 2020.08.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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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커스페이스 W' 문 열다

    경력단절여성들 기술문화로 무장


    '메이커스페이스 W' 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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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누리관 4층에 자리잡은 메이커스페이스 더블유(W)의 첫 사업으로 로봇코딩 교육을 시작했다. 

      25일 교육은 블록코딩을 이용한 레이싱카로봇을 만들어 시험운전을 하면서 코딩 역량을 키웠다. 이 교육은 여성·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말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0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5억원의 지원을 받게된 여성정책개발원은 173.67㎡ 규모로 ‘메이커스페이스 W’를 구축, 로봇코딩을 시작으로, VR 콘텐츠 촬영, 제작 및 체험, 1인방송 등의 콘텐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전국에서 郡단위 메이커스페이스로서 첫 테이프를 끊은 여성개발원은 여성·가족친화형 메이커스페이스의 기능을 더하기 위하여 목공, 가죽공예, 플라워공예 등 기술교육 반도 잇따라 개설한다. 모든 과정은 코로나 재확산을 막기 위해 정원의 ⅓ 규모로 축소해 5명 내외로 운영한다. 

      이에 앞서 여성개발원은 여성기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기공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집수리·청소방역 교육과 여성용접공 양성 등 분야의 일자리훈련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앞으로 여성기술자들을 많이 배출, 여성일자리의 장벽을 허물고, 경력단절여성들을 기술문화로 무장시켜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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