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없는 추석보내기 특별방역

기사입력 2020.09.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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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연휴 10대 중점과제 추진

    코로나19 확산 없는 추석보내기 특별방역


    추석연휴 10대 중점과제 추진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석연휴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3대 분야 10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추석연휴 동안 인구 이동을 최소화하는 생활방역을 확산하고 실천하도록 도민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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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벌초는 대행서비스를 이용하며 부득이 한 경우 소수 인원만 참석할 것을 출향인 대상 서한문, 재난안전문자, 현수막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도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한 사람들의 방문이 집중될 것이 예상되는 터미널, 전통시장, 대형마트,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과 납골당, 공원묘지 등 봉안시설에 대해 추석연휴 전에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을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묘지 및 봉안시설은 추석연휴 동안 추모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동안에도 현장점검을 통해 마스크 쓰기, 명부 작성, 2m 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에 비대면, 비접촉 면회를 하도록 협조를 구했다.

      추석연휴에도 코로나19 방역의 고삐를 더욱 조이기 위해 비상방역 대책반을 운영해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자가격리자를 특별 관리한다. 

      연휴기간에도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확진자에 대응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해 진단 검사와 치료로 빈틈없는 방역 의료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들에게 이번 추석에는 “집에서 쉬고, 벌초는 대행서비스 이용하고, 마스크는 꼭 끼고, 감사 마음은 택배와 영상전화로 대신하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조선시대에도 역병이 발생하면 차례를 중단하였다는 옛 문헌 기록*도 있으므로 고향방문을 자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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