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생활SOC 복합화 공모 선정

기사입력 2020.09.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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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면 건강가족센터 건립

    고령다산면 건강가족센터.jpg

     

    고령군은 국무조정실과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가 공모한 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다산면 건강가족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11억을 확보했다.
    다산면 건강가족센터는 구)다산면사무소 옆 부지에 사업비 111억원(국비 50, 지방비 61)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연면적 2,848㎡규모로 지하1층에 수영장을 비롯한 부대시설이, 지상1층에는 가족센터로 교육실, 키즈카페, 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등이, 지상2층에는 체육시설로 탁구장, 유산소실, GX실, 건강관리실 등이 자리하게 된다.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 일자리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사람들이 먹고, 자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군에서는 2019년 7월 다산면 공감・소통 콘서트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12월 고령군 생활SOC복합화사업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 하고, 4월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사업신청을 한 가운데 정희용 국회의원, 고령군의회,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정부 부처에 사업의 타당성과 취지를 적극 설명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됐다.
    고령군수는 “향후 본 생활 SOC사업과 다산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택개발사업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명품도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업추진이 완료되면 체육시설과 가족을 위한 시설이 부족해 불편함을 겪어온 다산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복지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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